[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멀티 히트에도 연속 경기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하성은 전날 4일 애리조나전에서 빅리그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고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5타수 2안타(타율 .400)이다. 그러나 5일 경기에 전날 쉬었던 호스머가 선발 출장하면서 벤치 대기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상대로 개막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유이한 '3연승' 팀이다.
경기 전 샌디에이고 팅글러 감독이 덕아웃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