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타이거즈의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31)와 우완투수 라울 알칸타라(29)가 NPB리그에 참가한다.
한신은 새로운 외국인선수 로하스와 알칸타라가 지난 4일 일본에 입국했다고 5일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두 선수는 현지에서 출국 전과 일본 도착할 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나와 입국이 허용됐다.

두 선수는 향후 2주간 격리기간을 거쳐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신은 외국인 선수 8명이 모두 입국했다.
이에따라 두 선수는 격리기간 해제와 컨디션 조절 등을 거쳐 5월 초부터 본격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은 개막 이후 6승3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하스와 알칸타라가 본격 가세한다면 훨씬 두터워진 전력으로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