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일류첸코가 전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의 골문을 노린다.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 몸담았던 일류첸코는 전북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전 소속팀을 상대한다. 김승대와 최영준 역시 전 소속팀을 상대한다.
포항은 초반 2연승 이후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북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송민규의 퇴장 징계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지면서 신인 선수인 이석규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06/202104061808778362_606c25a44ab10.jpg)
전북은 현재 무패(5승 2무, 승점 17)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 전북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수원 삼성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일류첸코는 교체 투입되어 1골 1도움을 추가해 득점 선두(5골) 자리를 지켰다. 일류첸코는 전 소속팀을 상대로 골을 노린다.
포항은 4-2-3-1을 가동한다. 타쉬, 크베시치, 이석규, 팔라시오스, 신진호, 오범석, 강상우, 권완규, 전민광, 신광훈, 강현무(GK)가 선발 출전한다.
전북은 4-4-1-1로 맞선다. 일류첸코, 김승대, 박진성, 이지훈, 류재문, 최영준, 최철순, 김민혁, 홍정호, 이용, 송범근(GK)이 나선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