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남도현이 자전거를 못 탄다는 뜻밖의 고백을 했다.
8일 오후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BAE173의 두 번째 미니앨범 ‘인터섹션 : 트레이스(INTERSECTION : TRACE)’ 쇼케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신곡 ‘사랑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제이민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자전거를 타는 신이 있었다. 그런데 도현이 자전거를 못 타더라. 여러 방법을 찾아봤는데 안 됐다. 결국 도현이만 자전거를 끌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이 말에 도현은 “네발 자전거는 타는데 어쩌다 보니 자전거를 못 타겠더라. 시도했는데 자꾸 넘어졌다. 정식으로 자전거를 배워보겠다. 한결 형이 운동을 잘하니까 배워보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이들의 타이틀곡 ‘사랑했다’는 사랑했던 상대가 ‘나’를 아프게 했어도 만나던 그 순간만큼은 마지막인 듯이 사랑했다는 내용으로, 청춘의 한 장면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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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