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불꽃튀는 1차 경연, 참신 '더보이즈→뮤지컬 '아이콘'→힐링 '비투비' [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09 07: 20

'킹덤"레전더리 워'에서 첫번째 대면식에 스트레이 키즈가 1위, 아이콘이 6위한 가운데 불꽃 튀는 경연이 시작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더보이즈, 아이콘, 비투비의 무대가 그려졌다.

1차 경연에서 첫번째 무대를 맡은 더보이즈 멤버들은 "로드 투 킹덤에서 너무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니까, 이번에는 '뭘 보여 드려야 할까' 고민이 많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주연은 "우리 가장 큰 장점이 화려한 퍼포먼스인데, 이번에는 감정이나 표현력을 더해서 보여드리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더보이즈가 선택한 노래는 'No-Air'. 더 보이즈는 경연 무대에 앞서, 'No-Air' 의 분위기를 담기 위한 수중 촬영을 진행했다. 무대의 오프닝을 보던 다른 팀은 "대박이다", "어떻게 연출 한 거지?", "진짜 참신하다"라며 아이디어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에이티즈 우영이 "학년(더보이즈 주학년)이가 전화와서 '할 게 없다'고 하더니, 이게 할게 없는거야?"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1차 경연의 두번째 무대는 아이콘. 아이콘은 노래 선정 전에 히트곡이 너무 많아서 고민에 빠졌다. 이에 도움을 받기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전화 했다. 아이콘은 "우리가 아웃사이더라 아는 연예인이 없다"며 웃었다. 이에 찬우가 SF9 찬희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았다.
한편, 바비는 "내가 유일하게 친한 연예인에게 전화하겠다"며 위너의 송민호와 강승윤에게 전화했다. 두 사람은 아이콘의 메가 히트 곡인 '사랑을 했다'를 추천했다. 아이콘은 송민호와 강승윤의 추천대로 '사랑을 했다'와 '매시업' 무대를 준비했다. 진환은 "아이콘은 6등과 어울리지 않아"라며 의지를 다졌다. 
무대를 보던 다른 팀은 "나 이 노래 너무 좋아하는 데", "이걸 한꺼번에 한다고?"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또 "진짜 내가 죽겠다"라며 "편곡이 너무 좋았다"며 감상을 말했다. 무대를 마친 아이콘은 "잘했다. 우리 이제 재미있게 즐기자"고 이야기했다.  
세번째 무대는 비투비. 비투비는 "지난 무대에서 다들 전투력 상승했을 때, 우리는 '힐러 같다'는 댓글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에도 우리를 대표하는 노래를 들려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라며 메가 히트곡인 '그리워 하다'를 선정했다. 창섭은 "우리가 이제 나이가 있잖아. 그래도 한번 돌아 볼래?"라며 퍼포먼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민혁은 "난 그때는 자다가 일어나서 돌라고 해도 돌 수 있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서은광은 "2분 10초부터는 꼭 봐달라"며 "어디가서 못보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무대를 보던 다른 팀은 "귀로 들어야 하는 무대야"라고 설렘을 전했다. 또 "마음을 때렸어", "자꾸 생각이 나는 무대다", "경쟁을 해야하는 데 자꾸 리스펙을 하게 된다. 사랑합니다"며 비투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은광은 "민혁이가 준비하면서 많이 다쳤다"며 "진심 100점 주고 싶다"며 민혁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민혁은 "내가 킹덤에 나오자고 이야기 했는데, 성과가 없으면 슬플 것 같아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cje@osen.co.kr
[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