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선제골' 맨유, 그라나다에 1-0 리드 [전반 마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09 04: 48

 맨유가 그라나다에 1골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그라나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서 열린 그라나다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서 전반 31분 래시포드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를 필두로 2선에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가 자리했다. 폴 포그바와 스콧 맥토미니가 중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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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 수비진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앤서니 마샬과 에릭 바이가 부상과 코로나 확진으로 빠진 가운데 프레드, 에딘손 카바니, 도니 반 더 비크, 후안 마타 등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전반 19분 래시포드의 프리킥 슈팅 기회가 무산됐다. 8분 뒤 래시포드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도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는 기어코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1분 린델로프의 장거리 패스를 래시포드가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퍼스트 터치로 연결한 뒤 첫 번째 골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전반 40분 에레라에게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허용했지만, 위기를 넘기며 전반을 마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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