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뷸러의 완벽투를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0 완승을 거뒀다.
선발 뷸러의 활약이 돋보였다. 6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6피안타 4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이어 곤잘레스, 트레이넨, 크네블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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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2사 후 터너의 좌중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었다. 3번 3루수로 나선 터너는 결승 솔로 아치를 포함해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팀의 4안타 가운데 75%를 책임질 만큼 터너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반면 워싱턴은 8안타를 때렸으나 1점도 얻지 못했다. 소토와 루크로이가 멀티히트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선발 로스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했고 두 번째 투수 아빌란은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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