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복귀골을 조준한다.
토트넘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맨유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리그 31라운드를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아 45분간 뛰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후반전에 기회가 있었는데 손흥민이 왜 어시스트를 하려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공을 컨트롤한 후 슈팅해 골을 넣었어야 했다”면서 후반 중반 슈팅 대신 패스를 택한 손흥민에게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손흥민은 맨유전서 선발 라인업 복귀가 전망된다. 리그 6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맨유전 결과에 따라 4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라 총력전이 필요하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선발 출격해 해리 케인, 지오바니 로 셀소, 루카스 모우라와 앞선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