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롯데 스트레일리, 첫 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4.10 12: 07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첫 승에 도전한다.
스트레일리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홈 개막전에서 롯데는 일격을 당했다. 그리고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출격한다. 개막전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다만 피홈런 2개를 맞는 등 7개의 피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름값에는 못 미치는 활약상. 지난해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5(20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 8개, 볼넷 6개 등 출루 허용 자체가 많지 않았다. 지난해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5(20이닝 3자책점)로 강세를 선보였다.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렸다.2회말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가 포수에게 공을 건네받고 있다. / dreamer@osen.co.kr

전날 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침묵했던 타선이 다시금 깨어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 등판한다. 안우진은 첫 경기 3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는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표본이 많지 않다.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9경기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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