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첫 승에 도전한다.
스트레일리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홈 개막전에서 롯데는 일격을 당했다. 그리고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출격한다. 개막전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다만 피홈런 2개를 맞는 등 7개의 피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름값에는 못 미치는 활약상. 지난해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5(20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 8개, 볼넷 6개 등 출루 허용 자체가 많지 않았다. 지난해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5(20이닝 3자책점)로 강세를 선보였다.

전날 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침묵했던 타선이 다시금 깨어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 등판한다. 안우진은 첫 경기 3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는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표본이 많지 않다.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9경기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