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몸 상태 좋은 손흥민, 맨유전 선발 복귀 가능성 높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11 00: 26

“손흥민, 맨유전 선발 복귀 가능성 높다."
토트넘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유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아 45분간 뛰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맨유전서 선발 라인업 복귀가 전망된다. 리그 6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맨유전 결과에 따라 4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라 총력전이 점쳐진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90min도 손흥민의 선발 복귀를 전망하며 “지난주 교체투입될 만큼 몸 상태가 좋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손흥민도 절치부심의 자세로 임한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뉴캐슬전 경기 직후 "후반전에 기회가 있었는데 손흥민이 왜 어시스트를 하려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공을 컨트롤한 후 슈팅해 골을 넣었어야 했다”면서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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