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민경훈, 내 동생 같다..늙으면 나와 더 닮을 듯"('아는형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4.10 21: 19

‘아는형님’ 팽현숙이 민경훈과 닮은꼴을 인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양락의 등장에 김희철은 성대모사에 나섰다. 최양락은 자신을 재미 있게 흉내 내는 김희철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최양락은 “자기를 흉내내서 기분 나빠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팽현숙은 민경훈을 보며 자신의 닮은꼴이라고 놀라워했다. 팽현숙은 “내 동생 같아. 눈이랑 닮았다. 늙으면 나랑 비슷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민경훈 역시 팽현숙을 직접 본 후 같은 마음이었다. 민경훈은 “들어올 때 놀랐다. 닮았다. 중학교 때 별명이다. 나이 들면 더 닮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희철도 최양락 옆에 섰고, 최양락은 “우리도(닮았다)”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희철이가 훨씬 잘생겼지”라며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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