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프랑코-최원태, 위닝시리즈 두고 격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4.11 08: 05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한다. 앤더슨 프랑코와 최원태가 위닝시리즈를 이끄는 역투를  펼칠 수 있을까.
롯데와 키움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리즈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1승1패로 맞서 있다. 
9일 열린 1차전에서는 키움이 7-2로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튿날인 10일에는 롯데가 13-0으로 완파를 했다. 사이 좋게 1승 씩을 주고 받았고 현재 양 팀의 3선발 투수들이 마운드에 오른다.

프랑코는 지난 6일 창원 NC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3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스태미너가 아직 완벽해지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패스트볼의 위력은 재확인하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원태도 6일 고척 KIA전 선발 등판해 호투했다.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통산 롯데를 상대로는 11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38(61⅔이닝, 30자책점)의 기록을 남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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