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대다수 매체, 맨유전서 손흥민 선발 복귀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11 14: 45

대다수 영국 현지 언론들이 손흥민(토트넘)의 선발 복귀를 전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아 45분간 뛰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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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맨유전서 선발 라인업 복귀가 전망된다. 리그 7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승점 49)은 4위 첼시(승점 54)의 추격이 절실하다.
대다수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가디언’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투톱 공격수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점쳤다.
‘90min'과 ‘스포츠키다’는 나란히 손흥민이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케인의 뒤를 받칠 것으로 관측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나서 2선에서 지오바니 로 셀로, 루카스 모우라와 뛸 것으로 전망했다.
맨유는 손흥민에게 지난해 10월 맞대결서 2골 1도움으로 6-1 대승을 안긴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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