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62kg→6kg 빼고 잘록 허리..'지금이 딱 좋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11 15: 43

경도 비만으로 충격을 받았던 가수 소유가 6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소유는 11일 자신의 SNS에 카페 테라스에서 앉아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흰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 청순하다. 특히 의상으로 인해 강조된 잘록한 허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사한 미소는 보는 이의 기분마저 좋게 만든다.
소유는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았다. 다이어터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살을 찌운 후, 팬들과 함께 살을 빼는 챌린지 중인 것.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얼마나 빠졌을까요~?! 깡지와 함께다욧 최종 결과 공개합니다!!! I 소유 다이어트 챌린지(Ep.4) 마지막 편’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설명에 소유는 “저번 중간점검 때는 살이 하나도 안 빠져서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그 후로 아주 스파르타로 다이어트를 했다. 힘든 다이어트에 잃어버린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고 새벽 등산도 처음 가보고, 정말 맛있는 다이어트식도 만들어 먹었다”고 설명했다.
6주 동안의 다이어트를 마친 결과 소유는 62.4kg에서 6kg 가량을 감량해 56.4kg의 몸무게를 나타냈다. 체형 또한 통통에서 적정으로 내려왔다. 체지방량은 19.1kg에서 15.4kg으로 낮아졌다. 내장지방 레벨도 8에서 6으로 낮아졌다. 경도비만에 충격을 받았던 소유는 표준 체형으로 돌아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소유는 “얼굴이 U라인이었는데 V라인이 됐다. 밴드로 된 바지만 입었는데, 작아서 풀고 다니던 바지가 완전 널널해졌다. 눈바디가 많이 변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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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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