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든(24)이 동료 손흥민(29, 이상 토트넘)을 최고의 남자라고 인정했다.
로든은 일명 '웨일스 마피아(WM)' 중 한 명이다.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 라커룸 선수들 중 웨일스 국적 선수들로 구성한 친목 단체 'Wales Mafia(WM)'를 뜻하는 것이었다.
유로파리그서 손흥민이 골 세리머니 중 'W'를 표시를 하면서 알려졌는데 손흥민과 베일, 조 로든, 벤 데이비스이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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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웨일스 마피아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웨일스인이 돼야 하지만 손흥민은 예외다. 그는 최고의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베일과 데이비스는 좋은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베일은 덩치 큰 아이"라면서 "세리머니 때문에 과장되긴 했지만 우리는 모두 아주 좋은 친구들이다. 이 모임 일부라는 것이 너무 좋다"고 웃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