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대량실점으로 이어졌다".
인천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9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서 0-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인천은 2승 1무 6패 승점 10점을 유지했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대량 실점을 해서 인천팬들께 죄송하다. 경기력에 대해 말하는 것은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 감독의 책임이다"라면서 "다음 경기 더욱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전반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그 후 대량실점으로 이어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그 부분을 꼭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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