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이승철 "탁재훈 'GIMMI GIMME!' 원래 내 곡" 22년만 충격비화 [Oh! 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13 11: 01

'티카타카'에서 이승철이 컨츄리 꼬꼬의 히트곡 'GIMMI GIMME!'의 비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세정과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승철을 만난 김세정은 영광이라며 "4년 전 I.O.I 해체할 때 이스철의 ' 서쪽하늘' 불러, 엉엉 울렀던 기억이 난다"며 떠올렸다.  

김세정 나중에 트로트 도전할 생각도 있다며 수준급 트로트 노래 실력을 뽐냈다. 탁재훈은 "얘 못하는게 뭐야?"며 깜짝 놀랄 정도. 이승철도 "진짜 잘한다. 노래 맛이 예술, 쌈박하다, 세상에 너무 잘한다"며 공감했다.  
다양한 토크 중에서도 이승철은 탁재훈의 노래인 'GIMMI GIMME!'에 대해 "나한테 처음으로 왔다. 나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너한테 간 것"이라 말해 탁재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22년 만에 밝혀진 탄생비화였다. 펜트 하우스급 충격 반전에 탁재훈은 즉석에서 노래를 요청했다. 노래 주인이 될 뻔한 이승철은 노래 후 " 내가 해도 될 뻔했다. 이건 내가 했어야해"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방송말미 이승철은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우린' 을 신곡으로 발표한 소식을 전하며 이를 살짝 선보였고 모두를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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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카타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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