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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의뢰인, 덕팀 매물 선택.. 오마이걸 유아 '환호'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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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환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유아가 덕팀이 이기자 환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 이영자, 송은이 등 다수의 연예인을 배출한 서울예술대학교 개그클럽의 회장 & 부회장 출신 의뢰인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학교 앞 반지하 방에서 동고동락 중이라고 밝혔고 "서울이라면 원룸, 반지하, 옥탑방 모두 OK, 투룸에 보증금 1000/70, 역세권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코드 쿤스트가 나섰다. 중개인을 만난 두 사람은 의뢰인이 원하는 조건이 사실 힘든데 괜찮냐고 궁금해했고 중개인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받는다. 시기가 잘 맞았다.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두 사람은 용산구 이태원으로 향했다. 양세형은 "이태원역에서 4분이다. 아주 가깝다. 역세권이다. 500/50이다. 심지어 투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매물은 현관을 열자 거실 겸 부엌이 눈에 띄었고 코쿤은 저는 "처음 살 때 방 없이 이렇게 거실 크기와 주방만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세형은 "여긴 방이 있다. 이렇게 거실만 있으면 후배들 보기 민망하지 않겠냐"며 "이곳의 이름은 체크 메이트다"라며 첫 번째 방을 공개했다.

 

첫 번째 방은 아담했고 햇빛이 잘 들어왔다. 두 번째 방은 첫 번째 방보다 다소 크고 창도 크고 해도 잘 들어왔다. 코쿤은 "지층 치곤 햇빛이 잘 들어온다. 지층은 사실 잘 때 빛이 안 들어와 계속 자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실은 깔끔했다. 

한편 덕팀에서는 승희&유아가 김숙과 함께 매물을 찾아나섰다. 세 사람은 중구 신당동의 셀프 리모델링한 집으로 향했다. 김숙은 "여긴 지상 공간이다. 니상 투룸 나가 신당"이라고 설명했다. 현관문을 열자 화이트톤으로 깔끔했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식탁, 조명, 주납장 모두 기본옵션. 첫 번째 방은 넓은 창 덕분에 채광이 좋았고 침대와 책상, 옷장쇼파가 다 갖춰져 있을 정도로 넓었다. 

두 번째 방은 첫 번째 방보다 작았지만 깨끗했고 화장실은 블랙으로 감각적으로 꾸몄다. 하지만 세탁기 때문에 샤워공간이 다소 부족했다. 이에 김숙은 "라운드 커튼 레일을 쳐서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며 팁을 전수했다. 이 매물은 보증금 1,000만 원/월세 65만 원.

이후 세 사람은 마포구 서교동의 매물을 공개했다. 김숙은 "도보 5분에 합정, 도보 8분에 망원역, 더블 역세권이다. 지층이지만 해가 든다. 합정 7070하우스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방은 두 명이 함께 써도 될 만큼 상당히 넓었고 침대, 에어컨 기본 옵션.  천장엔 레일등을 설치했다.  두 번째 방 역시 에어컨과 침대 모두 옵션이었다. 두 방 모두 창이 커서 채광이 나쁘지 않았다.  김숙은 "옥상 공간을 써도 된다"며 옥상을 공개했다. 이 매물은 70/70만 원.

김숙은 "도시민박업을 하는 곳이다. 코로나로 인해 단기로 임대를 하는 거다. 남는 보증금으로 가스나 신발장을 사면 된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지상 투룸 나가신당'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고 유아는 "우리 이길 수 있겠죠"라며 자신 없어했다. 

하지만 의뢰인이 덕팀의 '지상 투룸 나가신당'을 선택하자 환호했고 박나래는 "우리 매물 아니고 정말 덕팀 매물인 거냐"며 당황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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