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끼리의 트레이드가 일어날까.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파울로 디발라와 마우로 이카르디의 트레이드 스왑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들의 빅딜이 일어날까. 디발라와 이카르디 모두 현 소속팀에서 상황이 애매해져서 올 여름 이적 시장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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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발라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전술에 어울리자 알바로 모라타에 밀린 상태다. 결국 유벤투스에서 그의 이적을 통한 보강을 희망하고 있다.
이카르디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여름 PSG에 이적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뭔가 아쉽다는 평가. PSG는 그를 팔아서 킬리안 음바페 잡기에 올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유벤투스와 PSG는 이적료와 연봉 등으로 이적이 어려워 보이는 디발라와 이카르디의 스왑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카르디의 '유베 이적 금지 조항'이 해결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현실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변수는 디발라가 이적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의 이적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디발라가 다른 팀으로 이적 제안을 모두 거부하고 팀에 머무르겠다고 할 수도 있다. 그는 자유 계약(FA)으로 팀을 옮기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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