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포브스 선정 축구단 가치 1위...토트넘 10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13 12: 43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가치있는 축구팀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13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바르사는 47억 6000만 달러(약 5조 3574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라이벌 레알(47억 5000만 달러, 약 5조 3461억 원)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바르사가 축구단 가치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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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톱10에 6개 팀이 뽑혔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이 23억 달러(약 2조 5887억 원)로 1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42억 달러(약 4조 7271억 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위), 41억 달러(약 4조 6145억 원)의 리버풀(5위), 40억 달러(약 4조 5020억 원)의 맨체스터 시티(6위), 32억 달러(약 3조 6016억 원)의 첼시(7위), 28억 달러(약 3조 1514억 원)의 아스날(8위)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42억 2000만 달러(약 4조 7496억 원)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3위, 25억 달러(약 2조 8138억 원)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9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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