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5호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4연전 1차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앞서 유격수 땅볼, 삼진, 투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1로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4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마이클 펠리즈를 만나 1B-2S에 몰렸지만, 4구째 슬라이더를 기술적으로 잡아 당겨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11일 홈런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빅리그 5번째 안타.
![[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김하성이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연타석 안타를 치고 있다./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13/202104131031778199_6074f50fb0753.jpeg)
다만, 후속타 불발에 1루에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