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서 뮌헨 잡았던 포체티노, "상대는 세계 최고 팀, 우리 강점 자신 있다"

독일 원정길서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잡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2차전도 승리를 자신했다.

PSG는 오는 14일(한국시간) 새벽 4시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뮌헨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

PSG는 1차전 원정서 3-2로 승리하며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명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골)와 네이마르(2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귀중한 원정승을 챙겼다.

포체티노 PSG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나에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뮌헨은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다. 많이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강점에 자신감이 있다. 이 경기서 승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

한편, PSG는 2차전서 0-1 또는 1-2로 패해도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의해 4강에 진출할 수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