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결전에 나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잉글랜드 3인방 지소연(첼시 위민),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이 출격한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오후 5시 중국 쑤저우 스타디움서 중국과 도쿄 올림픽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등 주축 해외파들이 총출동한다. 지소연은 지난 8일 1차전서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금민도 교체 투입돼 힘을 보탠 바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13/202104131623777134_607547889fdd8.jpeg)
대표팀 합류 후 훈련 시간 부족으로 1차전에 결장했던 조소현은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경험을 더할 전망이다. 골문은 1차전 선방쇼 주인공 김정미가 사수한다.
이금민, 강채림, 최유리가 최전방에 나서고, 조소현, 이영주, 지소연이 중원을 구축한다. 수비진에선 심서연, 홍혜지, 임선주, 장슬기가 호흡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