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 잔류 원하는 네이마르에게 바르사 복귀 조르는 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4.13 18: 14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9)를 설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메시가 네이마르에게 이번 여름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라고 조르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22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네이마르는 PSG와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네이마르가 PSG가 내민 새로운 계약서에 합의, 잔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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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네이마르 관게자의 말을 인용, "네이마르는 PSG에 머물고 싶어한다. 그는 클럽이 성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프로젝트를 좋아한다"고 강조, 네이마르가 계속 PSG에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메시가 네이마르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은퇴 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번 원하고 있는 메시는 필리페 쿠티뉴, 앙투안 그리즈만이 합류했지만 여전히 허전함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메시는 네이마르에게 매일 돌아오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메시는 지난 시즌 후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잔류를 선택한 메시는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난 후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최근 후안 라포르타가 새롭게 회장이 되면서 메시의 잔류 가능성은 높아진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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