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의 첫 승리를 축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이다.
그동안 부진한 모습으로 우려를 샀던 선발투수 스미스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홍원기 감독은 “스미스의 첫 승리를 축하한다. 스미스가 7이닝을 소화해준 덕분에 불펜진을 아낄 수 있었다”라며 스미스의 호투에 웃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타자 프레이타스가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도 6회 호수비를 보여주는 동시에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용규는 4안타 경기를 했다.
홍원기 감독은 “프레이타스가 1회부터 점수를 만들어줘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중요한 순간 타점을 뽑아주며 중심타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후는 6회 호수비로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들었고, 이용규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수훈선수들을 칭찬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