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IOC는 14일 도쿄올림픽 개막 D-100일을 맞아 영상메시지를 공개하고 “대회는 확실하게 개최된다. 가장 안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대책에 대해 IOC는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대책이 실시된다. 올림픽을 개최하여 전염병에서 인류가 승리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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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대한 일본내 여론조사에서 76.1%가 ‘중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11.9%는 ‘다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은 10.5%에 그쳤다. 모르겠다가 1.5%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진천선수촌에서 도쿄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온 취재진만 출입이 허용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13일 대회운영에 필수적인 인원에게만 ID를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