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점’ 득점 폭격기 '이름값’하는 제러드 설린저의 순간[김성락의 Knock Knock]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1.04.14 15: 02

KGC의 용병 제러드 설린저가 지난 13일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8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KGC는 KT와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100%로 올라갔다. 
전반 1쿼터, 2쿼터 KGC는 14-27까지 점수가 벌어지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3쿼터 4쿼터 제러드 설린저가 전반 숨겨둔 기량을 뿜어내며 22점을 폭발시켜 4쿼터 83-77으로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1쿼터 KGC 제러드 설린저가 골밑슛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전직 NBA 리거 출신으로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며 ‘설교수’라 불리는 설린저. 처음으로 나서는 KB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이름값은 물론 팀의 승리 카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KT와의 3차전을 앞두고 또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ksl0919@osen.co.kr
2쿼터 KGC 제라드 설린저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2쿼터 KGC 제라드 설린저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1쿼터 KGC 제러드 설린저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2쿼터 KGC 제라드 설린저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2쿼터 KGC 제라드 설린저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승리가 확정된 순간 KGC 제러드 설린저가 기뻐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안양 KGC가 9부 능선을 넘었다. KGC는 13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83-77로 승리했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KGC 제러드 설린저가 기뻐하고 있다./ksl0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