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5이닝 1실점' 삼성 퓨처스팀, 안방에서 시즌 첫 승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14 16: 56

삼성 퓨처스팀이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삼성은 1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이수민은 5이닝 1실점 짠물투로 승리 투수가 됐고 최영진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삼성은 3회 보크와 최영진의 좌중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NC는 4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기환의 2루수 병살타 때 3루 주자 윤형준이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2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 파크에서 진행된 삼성라이온즈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청백전에서 4회말 마운드에 오른 청팀 이수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삼성은 1점차 앞선 6회 무사 1,2루서 김동진의 우익수 방면 2루타, 김성윤의 2루 땅볼로 4-1로 달아났다. NC는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삼성 선발 이수민은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임대한, 조경원, 홍정우, 이상민이 이어 던졌다. 최영진, 권정웅, 김동진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NC 선발 박지한은 3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최승민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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