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에이스 요키시 vs 이적생 함덕주, 위닝시리즈 주인공은?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4.15 02: 14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와 LG 트윈스 함덕주(26)가 팀의 위닝 시리즈를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시즌 27경기(159⅔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요키시는 올 시즌에도 2경기(14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4로 활약중이다. 리그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라있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왼쪽), LG 트윈스 함덕주. / OSEN DB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함덕주는 2경기(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6.23으로 고전중이다. 지난 4일 구원등판한 시즌 첫 경기에서는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9일 SSG를 상대로 한 첫 선발등판에서는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주중 3연전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진 키움과 LG는 2경기에서 모두 상당한 타격전을 벌였다. 첫 경기에서는 키움이 8-2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LG가 13-2 대승을 거뒀다. 
부진했던 LG 타선은 지난 14일 홈런 4방을 터뜨리며 단번에 살아났다. 김현수, 채은성, 유강남, 정주현이 각각 홈런포를 기록했다. 키움은 뜨거웠던 타선이 한 번에 식어버렸다. 김혜성, 김은성, 이용규가 안타 하나씩을 때려내는데 그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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