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리버풀전 공식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홈 경기서 3-1로 이겼던 레알은 합계 3-1로 4강에 진출, 첼시와 결승행을 다툰다.
레알 마드리드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카세미루가 유럽축구연맹이 뽑은 공식 MOM에 선정됐다.
![[사진] 유럽축구연맹.](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15/202104150639776730_607761ab1520a.jpg)
카세미루는 이날 태클 5회,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적으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