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선수단을 추슬렀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리버풀은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레알전 패배는 우리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우리가 100%가 아니라면 우리가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존중을 해야 한다. 오늘 선취골을 넣었다면 양상은 달랐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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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클롭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해내지 못했다. 오늘 밤은 힘들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