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덴마크 대표 출신 센터백에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덴마크 'B.T.'는 토트넘이 풀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신(190cm) 센터백 요아킴 안데르센(25)에 평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 주 에이전트가 토트넘 구단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데르센은 지난 여름 리옹에서 임대 계약을 맺고 스콧 파커 감독이 이끄는 풀럼으로 이적했다. 안데르센은 2024년 6월까지 리옹과 계약이 돼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리옹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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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데르센은 리옹에서 자신의 미래가 없다고 이미 판단하고 있다. 결국 이번 여름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거나 풀럼에 잔류할 수도 있다. 스콧 파커 풀럼 감독은 안데르센에게 주장 완장까지 건네주며 신뢰를 보이고 있다.
안데르센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풀럼(승점 26)이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어 잔류를 확정짓지 못할 경우 토트넘은 안데르센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1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32)와는 6점차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