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멀티골' 아스날, 프라하 4-0 꺾고 유로파리그 4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16 06: 49

라카제트가 멀티골을 터트린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아스날은 16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하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원졍경기를 4-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지난 9일 프라하를 홈으로 불러 1-1 무승부에 그쳤으나 이날 4골을 몰아치며 1, 2차전 합계 5-1로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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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2018-2019시즌 첼시에 밀려 준우승한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니콜라 페페, 부카요 사카를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에만 3골을 폭발했다.
아스날은 전반 18분 페페가 에밀 스미스로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전반 21분에는 사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카제트가 득점으로 연결, 2-0을 만들었다. 또 아스날은 전반 24분 사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리드했다. 
아스날은 후반 32분 라카제트가 추가득점을 뽑아내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준결승에서 비야레알과 만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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