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세계 최고의 공격수 8위 선정...네이마르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16 16: 51

 손흥민(토트넘)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 8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포포투'는 15일 세계 최고의 공격수 10인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8위에 올려놓았다. 정통 스트라이커를 제외하고 매겨진 순위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올 시즌 터치라인을 허무는 모습을 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성기로 생각하게 만든다. 해리 케인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은 과거 웨인 루니-호날두를 연상케 한다.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19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1위는 파리 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차지했다. 2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3위 킬리안 음바페(PSG), 4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위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6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7위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라힘 스털링(맨시티)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유)가 각각 9~10위로 손흥민 뒤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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