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 "경기는 마무리 됐고 안양전 준비 집중할 것"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17 15: 35

"경기는 마무리 됐고 안양전 준비 집중하겠다".
서울 이랜드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7라운드 대전 하나와 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승 2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승리를 거둔 대전에 축하드린다. 수비에서 벌어진 하나의 실수가 나왔다. 주중 경기를 펼치고 낮 경기를 하면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감독은 "수비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수비진은 다른 팀들에 비해 더 많이 뛴다. 그런 부분이 작용한 것 같다. 실점할 때 그런 문제가 나타났다. 경기는 마무리 됐고 일주일 잘 준비해서 안양전에 임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은 "대전이 잘하는 모습은 분명하다.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전술로 경기에 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대전은 평소처럼 뛰었고 승리했다"고 말했다.
스리백 수비 전술에 대해 부담을 겪은 정 감독은 "첫 번째 실점 장면은 세트피스였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K리그 2 는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집중력이 많이 요구된다.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펼치는 것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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