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 2승+3홈런 폭발’ TB, NYY 6-3 제압…2연승 질주 [TB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4.18 05: 37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는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 4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제프리 스프링스(1⅓이닝 1실점)-콜린 맥휴(⅓이닝 1실점)-라이언 톰슨(1⅓이닝 무실점)-디에고 카스티요(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카스티요는 시즌 4세이브를 수확했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타일러 글래스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선에서는 마누엘 마고(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프란시스코 메히야(4타수 2안타 1홈런 ), 조이 웬들(4타수 1안타 2타점)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키스는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2회초 메히야의 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2회말 개리 산체스와 지오 어셀라의 볼넷 이후 DJ 르메이휴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4회초 오스틴 메도우스의 볼넷 이후 마고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7회에는 마이크 브로소의 볼넷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웬들이 투런홈런을 날려 점수차를 벌렸다. 
양키스는 7회말 루그네드 오도어의 솔로홈런과 애런 저지의 1타점 적시타로 3-5까지 추격했다. 
탬파베이는 9회초 브로소의 안타와 메히야의 1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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