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 그리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치치파스는 19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 러시아)를 2-0(6-3 6-3)으로 완파했다.
치치파스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 대회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우승 상금 25만 1085 유로(약 3억 3천만 원)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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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는 2018년과 2019년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다.
치치파스는 올해 처음 나선 클레이코트 대회서 정상에 오르며 5월 프랑스오픈 전망도 밝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