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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이상욱 "한지민 타로 봐준 후, 먼저 연락처 러브콜‥거만함으로 거절, 후회했다" 폭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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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강호동의 밥심’에서 타로 마스터 이상욱이 한지민과의 웃픈 일화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서 신통방통 예언가 특집이 전파를 탔다. 

타로 마스터 이상욱은 “타로 컨설팅하면서 한 pd에게 자신의 행복을 찾는다고 했고, 그해 펭수가 나왔다”면서 이후 화제가 됐다고 했다.

이상욱은 2017년 문화 환경위원회 표창까지 수상한 이력에 대해  “하지만 16년간 타로숍을 운영한 적은 없다, 타로는 상담이자 카운슬링, 컨설팅”이라면서 “미래의 예언이 아니라는 모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로 활동하며 타로의 대중화를 위해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타로의 황금카드를 물었다. 이상욱은 “신비함이 있는 돈을 부르는 카드”라면서 “대기업 CEO들이 기가막히게 꼽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난 ‘운’이란 말보다 ‘전망’이라는 단어를 쓴다”면서 남창희의 애정전선 전망에 대해  “엄청난 확률이 있어, 156장 중 똑같은 두장이 나왔다”면서 “인간관계보다 연애에 집중하라, 이대로라면 연애에서 도망치고 있는 상태, 스스로 용기를 내지 못하는 카드”라고 전했다.

이상욱이 지키는 철칙이 있다고 했다. 이상욱은 “한 번에 한 가지 질문만 마주해, 일일이 질문의 솔루션을 적어준다”면서  “두번째는 건강과 생명에 대해선 전문의와 상담해야해, 건강에 대한 질문은 금지”라고 전했다. 

이상욱은 한지민에게 거만함이 폭발했던 일화도 전했다. 이상욱은 “땅을 치고 무릎 꿀호고 싶은 마음, 지금으로 4년 전, 타로 붐이 일던 시절”이라면서 “거만함과 허세, 자신감으로 완전 무장하던 날 참 어리석었을 때”라며 운을 뗐다. 

이상욱은 “브랜드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해, 미인이신 한지민 배우가 있었다, 한지민씨 타로를 봐준 후 좋은 상담을 해주셔서 다음에 보고 싶으면, 혹시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며 회상했다. 

이상욱은 “먼저 상담으로 손을 내밀어 줬는데 거기다 대고 제가  ‘처음보는 분한테 번호 안 드린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감사함을 표현해 그 다음날부터 자괴감이 밀려오더라”며 이불킥을 했던 웃픈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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