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 에이스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19일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성적부진과 선수 공개비판을 근거로 무리뉴와 작별했다. 시즌 초반 선두였던 토트넘은 7위까지 떨어졌다.
무리뉴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케인의 입장은 어떨까. 케인은 올 시즌 21골, 13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 후 케인은 SNS에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보스. 당신과 함께 뛸 수 있어 기뻤습니다. 당신의 다음 챕터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토트넘은 19일 슈퍼리그 가입을 발표하면서 여러모로 충격적인 하루를 보냈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경우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결단을 내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