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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미카엘과 첫만남 첫키스‥결혼 전 동거+아기 낳자고"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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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박은희가 남편 미카엘이 결혼 전 동거와 임신부터 얘기해 문화충격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그려졌다.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가 한남동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한 곰탕집에서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박은희는 처음 미카엘을 라운지에서 만났을 때을 회상, 할 말이 없어서 춤을 추자고 했다고. 그러면서 “미끄러질 뻔했을 때 자기가 잡아줬다”고 운을 뗐다.

박은희는 “그날 높은 힐 때문에 순간 비틀거렸을 때 당신이 잡아줬고, 손이 닿아 나도 깜짝 놀랐다근데 자연스럽게 손이 엉덩이로 내려가더라”면서 갑자기 첫키스까지 했다고 했다. 미케알은 “허리인 줄 알았다”면서 “네가 (키스) 먼저하지 않았냐”고 받아쳤다.  

첫키스 진실에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박은희는 “내가 당신 눈을 봤더니 당신이 입술을 가져다댔다”고 하자,  미카엘은 “음악이 커서 잘 안 들려, 얼굴 가까이 다가왔고 갑자기 (자기가) 키스했다”며 서로 다른 기억으로 웃음을 안겼다.  

첫만남 후 데이트하게 된 두 사람. 바로 며칠 뒤 미카엘은 마침 한국에 있던 부모님에게도 소개시켜줬다고. 박은희는 “결혼도 안 했는데 같이 살자고 해서 더 깜짝 놀랐다, 근데 결혼 전에 아기 가지자고 해서 더 깜짝 놀랐다”면서 불꽃 사랑꾼 미카엘을 떠올렸다.

박은희는 “내가 한번 (이혼) 이별을 겪은 후, 티비에 나오는 사람이 더 조심스러웠던 마음 ,나는 두 번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신중했던 마음을 전했다. 

박은희는 실패가 아닌 선택의 기로였다며 “인생에 제일 큰 결심과 선택”이라며 그만큼 고민도 더 깊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선택권 없이 같이 살자고 하니까 고민했지만 고심 끝에 선택했던 건, 당신의 인간적인 따스한 마음 때문”이라 덧붙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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