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SSG)가 KBO리그 데뷔 첫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5호 아치를 그렸다. 2번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6-2로 앞선 4회 삼성 두 번째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115m 짜리 우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그리고 9-3으로 크게 앞선 8회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을 날렸다. 추신수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김윤수를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