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30)이 모처럼 선발로 뛰었지만 팀은 완패를 당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2 30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승점 30점으로 15위에 위치하며 강등위기다.
선발로 투입된 지동원은 66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지동원은 후반 21분 야리 오토와 교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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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 9분 세바스찬 에른스트에게 선제골, 전반 19분 브라니미르 흐르고타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연속으로 내줬다. 전반 33분 호바르 닐슨이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끝냈다.
지동원은 근육 부상으로 27∼28라운드에서 결장했다. 그는 지난 29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는 교체로 4분여를 뛰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