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中 슈퍼리그 데뷔전 맹활약... 산둥 2-0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21 11: 27

손준호가 중국 슈퍼리그 데뷔전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산둥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준호는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1 중국 슈퍼리그 그룹 A 충칭과 경기서 선발로 출전, 풀타임 활약했다. 손준호의 활약으로 산둥은 충칭에 2-0의 완승을 거뒀다.
손준호는 지난 1월 중국 슈퍼리그 산둥으로 이적했다. 전북의 더블 달성을 이끈 손준호는 산둥의 러브콜을 받고 중국으로 향했다. 

2014시즌 K리그에 데뷔한 손준호는 통산 185경기 출전 25골-32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즌 K리그1 도움왕, 2020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해 국내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2018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8경기를 뛰었다.
손준호는 비록 이날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손준호는 중국 언론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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