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x하니, 개봉 일주일 만에 2만 관객 돌파[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2 15: 41

 ‘어른들은 몰라요’가 개봉 일주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 제작 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가 이달 15일 개봉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로 전체영화 좌석판매율 1위,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개봉 일주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하니 분)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 포스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작으로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던 ‘어른들은 몰라요’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 속 2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올리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른들은 몰라요’는 어제(21일)까지 2만 42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배우들 연기는 미쳤다... “(이**), “이유미 배우 아니었음 세진역은 누가 했을지ㅋㅋㅋ 진짜 이유미 배우님은 세진 그 자체였어요”(우**), “거침없는 욕설, 방황하는 10대를 리얼하게 연기한 하니의 모습~ 배우 안희연의 성공적인 영화 데뷔작이였네요”(이**) 등 험난한 세상에서 거칠게 살아남는 18세 ‘세진’, ‘주영’을 실감나게 표현한 두 주연 배우 이유미와 안희연의 독보적 연기력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보호 받아야 할 청소년들이 왜 어른들에게 당하고 사는건지ㅠㅠ 이게 현실이지...”(강**), “10대들의 방황을 리얼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요”(양**), “사회문제를 그린 영화는 언제나 환영한다”(김**),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인상깊습니다”(장**) 등 보호받지 못하고 거리를 떠도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연출과 스토리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 스틸사진
여기에 “박화영보다 좀더 충격적인 내용”(서**), “박화영 보다 더 재밌게 본것 같아요”(최**) 등 이환 감독이 전작 ‘박화영’에 이어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다시 한번 그려낸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태계를 극찬하는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4일(토)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월드타워, 신림, 대전센트럴, 동성로 등의 지점에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관람하면 일러스트레이터 ‘한토그래프’와의 컬래버로 완성된 ‘어른들은 몰라요 Together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22일(목)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빨간맛 GV’에는 이환 감독과 이유미, 안희연이 빨간색 의상을 입고 참석할 예정이며 붉은 계열의 의상을 입고 오는 관객에겐 메인 포스터(A3) 사인본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4일(토) 오후 4시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영툭튀 GV’에는 감독과 이유미, 안희연이 영화 속 의상을 입고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와 유사한 계열의 의상을 입은 관객에겐 역시 메인 포스터 사인본이 증정될 예정이다.
5월 1일(토) 오후 1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상영관 1열 GV’는 주성철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이환 감독, 이유미, 안희연이 참석한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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