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롯데 출신 레일리에 내야 땅볼...휴스턴전 5타수 무안타 [LAA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23 13: 01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잠시 쉼표를 찍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1사 후 상대 선발 하비에르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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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던 오타니는 7회 1사 1,2루 찬스에서 롯데 출신 레일리와 맞붙었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땅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휴스턴의 8-2 승리. 선발 하비에르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브레그먼(4타수 3안타 3타점)과 코레아(5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가 공격을 주도했다.
에인절스 선발 콥은 2⅔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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