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저스꺾고 3연패 탈출...김하성은 벤치에 [SD-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23 14: 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2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은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4회 타티스 주니어의 좌중간 안타와 2루 도루 그리고 마차도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6회 1사 후 그리샴의 우월 솔로포로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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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7회 폴락과 니우스의 백투백 아치로 2-2 균형을 맞췄다. 샌디에이고는 8회 프로파와 카라티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타티스 주니어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 주자 프로파가 홈을 밟았다. 3-2 재역전 성공. 
다저스는 8회말 공격 때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니우스의 2루수 병살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샌디에이고 선발 웨더스는 5⅔이닝 무실점(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호투했다. 그리샴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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