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Jeeper)들을 위한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2021’ 참가신청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4.23 15: 01

 지퍼(Jeeper)들을 위한 오프로드 축제가 내달 펼쳐진다. 
지프는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된 오너들을 대상으로 ‘지프 캠프2021’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프 캠프2021(Jeep Camp 2021, 이하 지프 캠프)’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프 캠프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지난 해는 코로나19로 지프 캠프가 개최되지 못했다. 코로나19는 여전하지만 올해는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때문에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쳤거나 초청된 인원만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지퍼(Jeeper)들을 위해 행사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자동차 섹션의 지프 브랜드관 및 유튜브 채널 그리고 지프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지프 캠프는 친환경 ‘그린 캠핑(Green Camping)’ 콘셉트로 진행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특히 지프 브랜드 고유의 성능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브랜드 최초로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달려볼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Beach Driving)’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 코스와 더불어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도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잉크를 활용한 실크 스크린 프린팅, DIY 연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지프 웨이브 사이트’에서 선착순 150팀만 받는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오프로드 축제”라며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지친 지퍼(Jeeper)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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