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베테랑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팀의 리그 역전 우승 꿈을 부풀리고 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3일 공식 SNS에 레알 우승 경쟁의 X-팩터로 벤제마를 꼽았다.
레알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32경기서 21승 7무 4패를 기록하며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3 뒤진 2위에 올라있다. 레알은 최근 리그 12경기(9승 3무) 무패를 이어가며 뒤늦게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23/202104231751774736_60828b86d54b1.jpg)
레알의 후반기 상승세엔 벤제마의 역할이 컸다. 최근 리그 9경기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히 X-팩터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라리가서 28경기에 출전해 21골 7도움(득점-공격포인트 2위)을 기록, 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레알이 ‘노장' 벤제마의 활약을 등에 업고 리그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