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女" 서예지 '내일의 기억', 3일 연속 1위…반짝 인기 아니었다[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4 08: 04

 영화 ‘내일의 기억’이 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배우 서예지의 논란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내일의 기억’은 전날(23일) 1만 9343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달 21일 개봉한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제공 CJ ENM, 제작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토리픽쳐스, 배급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스틸사진

영화 포스터
개봉 첫날 1만 8236명을 시작으로, 22일에는 1만 5074명, 23일에는 1만 9343명이 관람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5만 3747명. 이같은 기세가 계속 된다면 1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제공배급 CJENM 티빙)을 넘고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서예지로 인해 노이즈 마케팅이 됐다고 해도 상영 첫날에만 ‘반짝 인기’를 끌 것으로 보였지만 3일이나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주말인 오늘과 내일(24일)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뜻하지 않은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인 서예지가 함묵 상태인 가운데, 의혹이 제기된 사안을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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