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이탈리아), 울버햄튼(잉글랜드)에 이어 이번엔 마르세유(프랑스)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하비 가르시아 감독 밑에서 만족스러운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2022년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이적을 노리는 이강인에게 프랑스 리그1 명가 마르세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3일 “마르세유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년간 마르세유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안도니 수비사레타 전 단장이 지난해 마르세유를 떠나기 전 영입을 시도했다.
마르세유는 올여름 이강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미드필더인 미카엘 퀴장스와 올리비에 은챔과 임대 계약을 끝낼 예정이다.
이강인은 최근 유벤투스, 울버햄튼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dolyng@osen.co.kr